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/목록/한자어 (문단 편집) ==== ㅁ ==== * 막무가네'''(X)''' → 막무가내(莫無可奈)'''(O)''' ---- * '막역하다'와 '막연하다' * 막역(莫逆)하다: 사람 사이가 허물이 없고 매우 친하다. 유의어: 친밀하다. * 막연(漠然)하다: 내용을 쉽게 알 수 없을 만큼 논리적이거나 구체적이지 못하다. 유의어: 막막하다. 모호하다. * 매우 절친한 친구 사이는 '막역하다'를 사용해야 한다. '막연한 친구 사이'로 쓰면 친구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하다는 뜻이 된다. * 만안경/망안경'''(X)'''→[[망원경]]'''(O)''' '만안경', '망안경'이라는 출처 불명의 단어는 '쌍안경'과 '망원경(또는 만화경…)'이 뒤섞여 만들어진 단어인 듯하다. 어린 아이들 사이에선 자주 쓰인다. 가끔 어른들도 이렇게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. ---- * 만찬(晩餐) * 한자어 뜻 그대로 저녁식사를 의미한다.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아침식사든 점심식사든 무조건 푸짐하고 화려하게 차린 상을 보면 다 '만찬'이라고 한다. '만찬'의 '만'이 무슨 뜻인지만 알아도 이런 식으로 쓰지 않는다.[* 하필 [[한국 한자음]]이 같은 '萬/万(일만 만)'과 '滿(찰 만)', '鏋(황금 만)' 등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면이 있다.] 아침식사는 '조찬(朝餐)'[* 동음이의어로 조촐한 식사라는 의미의 '粗餐'도 있다. 보통은 대접하는 입장에서 겸양을 표할 때 쓴다.], 점심식사는 '오찬(午餐)'[* 한자어 '점심(點心)'은 원래와는 뜻이 멀어졌다. 원래는 한자 뜻 대로 '가슴에 점을 찍는' 느낌으로 간단하게 먹는 식사였고, 이 의미가 남아 있는 건 한자 표기가 같은 '[[딤섬]]'에 [[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|남아 있다.]]]이라고 한다. 영단어 'dinner'를 무조건 '만찬'으로 [[오역]]하는 데에서 유래한 듯하다. 'Dinner'는 '거하게 차려놓고 순서와 격식에 맞추어 제대로 먹는 것'이란 뜻이며[* 정말 '滿餐'이다. 양식의 풀 코스 요리나 [[중국 요리]]의 만한전석, [[일본 요리]]의 카이세키(회석) 요리 등은 모두 'Dinner'라고 할 수 있다.] 시간대에 따라 '조찬', '오찬', '만찬' 또는 시간대에 상관없이 '정찬(正餐)'으로 번역할 수 있다. 서양, 특히 미국 문화권에서는 보통 저녁식사를 'dinner'로 많이 먹기에 dinner를 '저녁식사'라는 의미와 '정찬'이라는 의미로 혼용한다. 점심식사를 'dinner'로 먹은 뒤에 간단히 먹는 저녁은 'supper'이다. 화려하고 푸짐하게 차렸다는 의미를 살리려면 '성찬(盛餐)'도 좋은 단어 선택. ---- * [[명예회손]]'''(X)''' → [[명예훼손]]'''(O)''': 한술 더 떠 \''''[[명의]]회손''''도 등장했다. ---- * 몰론'''(X)''' → 물론'''(O)''' ---- * 묘령'''(妙齡)''':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를 일컫는 말이지만, '妙' 자 때문인지 종종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 또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라는 의미로 잘못 사용하기도 한다. ---- * '무난'과 '문안' * 부모님께 문안'''(問安)'''인사를 드리다 * 무난'''(無難)'''하게 해결했다 '''(없을 무, 어려울 난: 어렵지 않게 해결했다)''' ---- * [[몬더그린|'무뇌한' → '문외한' 또는 '무뢰한']] * 무뇌'''(無腦)'''한: 실존하는 선천적 기형의 하나인 ''''[[무뇌아]](無腦兒)\'''' 또는 가수 [[문희준]]의 [[아햏햏]] 시절 별명인 '[[무뇌충]]'에서 이끌린 오기로 보인다. 여담으로, 실제 '무뇌아'는 머리 형상 자체가 기형으로 생겨있어 '개구리 인간'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, 당연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지나 사망한다. * 문외한'''(門外漢)''': '''(명사)''' 어떤 일에 지식이 없는 사람 * 무뢰한'''(無賴漢)''': '''(명사)'''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,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. '''(간단하게 말해서 [[막장]]인간)''' * <참고> 물외한인'''(物外閑人)''': '''(명사)''' 세상사에 관계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. ---- * [[무려]](無慮) ---- * '무수하다(無數-)와 [[무한]]하다(無限-) - '헤아릴 수 없이 많이'라는 의미는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'무수하다'는 세고 세고 세다 보면 언젠가 끝날 때, 즉 유한하지만 세기는 어려운 수량을 의미할 때 사용한다. 예컨대 바닷가의 모래알은 '''무수히''' 많지만 절대 '''무한히''' 많지는 않다. 반면 [[소수(수론)|소수]]는 '''무한'''히 많다. ---- * 물색(物色) '물색'은 어떤 기준에 맞는 대상을 고른다는 뜻인데, 마음에 드는 것을 '찾아낸다'는 의미가 있어서 [[色]](빛 색)을 쓴다고는 예상하기 어렵고, [[索]](찾을 색)을 쓰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. 그러나 [[色]](빛 색)을 쓴다. ---- * 미미(微微)하다와 미비(未備)하다 * 미미하다: 보잘것없고 중요하지 않다. * 미비하다: 아직 갖추지 못하다. * 보통 '미미하다'를 사용해야 하는데 '미비하다'로 오기할 때가 많다. ---- * 민담(民譚) 민간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뜻하는 말이다. '민담'을 한자로 써보라 하면 '民談'으로 쓰기 쉽지만, '民譚'이 맞다. '談'과 '譚' 둘 다 ''''말씀 담''''이라는 한자이지만 쓰임새가 다르다. 보통 '말씀 담'이라고 하면 '談'만을 아는 경우가 많고, '譚'은 잘 몰라서 이런 실수를 범하기가 매우 쉽다. 뭘 쓰든 무슨 상관이냐고 우기면 안 된다. [[現]]과 [[顯]](둘 다 '나타날 현'), [[壓]]과 [[押]](둘 다 '누를 압')의 쓰임새가 다르듯이 이것도 마찬가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